수도 동파 시. 지역번호+120 기억해두세요!! 동파 예방 대처 방법

오늘은 수도 동파 단계에 따른 예방·대처법과 관할지역 수도사업소 신고 번호 이용에 대한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연일 한파로 매서운 찬 기운이 돌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를 보내려면 챙겨야 할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수동 동파 시 대처 방법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수도 동파, 원인이 무엇일까요?

한파도 매섭지만 동파도 무섭지요. 이런 동파가 일어나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기온이 -5℃ 이하로 지속되면 수도관이 얼어붙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5 ℃ 미만의 날씨가 지속될 때 동파될 확률이 가장 높아요.

 

 

이때 찬 공기가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로 스며들거나, 수도관과 오래 접촉할 경우 발생합니다. 또한 수돗물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얼기도 합니다. 계량기 보호함이 노후되었거나 뚜껑이나 보온재가 파손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5℃ 미만의 날씨가 지속될 때 동파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동파, 이렇게 예방·대처해요

단계에 따라 예방 ·대처 방법이 각각 상이합니다.

 

1. 동파 예방단계(-5℃ 이상, 동파 가능성)

- 수도계량기 내부에 헌 옷 등을 이용하여 보온재를 채워둡니다.

-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거나 부착해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해줍니다.

-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은 보온재 등으로 노출 부위를 감싸 외부의 찬 공기로부터 미리 보호해 줍니다.

 

 

2. 동파 주의단계(-5℃  ~ -10℃ 지속, 동파 발생)

-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보온조치를 다시 점검합니다.

-  헌 옷 등과 같은 보온재가 습기에 젖을 수 있으므로 수시로 체크하며 교채해 줍니다.

 

 

3. 동파 경계단계(-10℃ ~ -15℃ 지속, 동파 발생 위험수준)

-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욕조에 실처럼 가늘게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4. 동파 심각단계(-15℃ 미만/  동파 다량 발생)

-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야간이나 외출 등 단기간 수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틀어 줍니다.

 

 

수도사업소 <☎지역번호+120>으로 신고합니다.

 

 

이렇게 해결해 보아요. ☎ 지역번호 + 120

수도관이 얼어 물이 안 나올 때는 어떻게 하나요?

수도관이 얼었다면, 수도관을 녹여야 하는데요. 이때 50 ~ 60℃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해 계량기나 수도관 주변을 천천히 골고루 녹여 줍니다. 

 

 

이때 수도계량기가 얼어 유리가 깨져 있거나 수도관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내부 밸브를 잠근 후에 관할지역 수도사업소 <☎지역번호+120>으로 신고합니다.

 

 

 

◈ 동파 예방·대처 방법

 

동파 예방 방법

 

 

동파 시 주의해 주세요.

얼어붙은 수도관을 녹일 때 라이터 등을 이용하거나,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갑자기 들이 붓는 경우 오히려 뜨거운 열로 인해서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파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꼭 한번에 들이 붓지 말고 천첞히 골고루 녹여준다 생각하고 해결하세요.

 

 

또한 동파사고 예방을 하느라 '동파방지 열선'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과열과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염두해 반드시 열선을 겹치지 않게 감아주어야 하며, 이때 보온재로 열선을 덮으면 안 됩니다.

 

 

이상 수도 동파 단계에 따른 예방·대처법과 관할지역 수도사업소 신고 번호 이용에 대한 안내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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