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간편조리세트 올바른 취급 보관 방법

오늘은 밀키트, 간편조리세트의 올바른 보관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배달 음식의 주문 횟수는 점차 줄어들고 점차 밀키트, 간편조리세트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식 물가 상승의 여파도 있겠지요. 저도 밀키트를 이용해 요리를 해봤는데요. 간편하면서도 음식 맛도 좋아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편리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밀키트 간편조리세트의 올바른 보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밀키트 간편조리세트 올바른 보관 방법

요즘 대형마트를 비롯하여 온라인 마켓 또는 밀키트(간편조리세트)를 무인으로 24시간 판매하는 매장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편리함과 전국 각지에 있는 맛집의 음식들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오프라인으로 직접 매장에서 구입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온라인 제품들은 배송이 되는 시스템이라 배송 후 확인, 그리고 올바른 보관 방법이 꼭 필요합니다.

 

밀키트 안내문대로 뚝딱 만들 수 있어요.

 

밀키트(meal kit), 간편조리세트의 뜻

밀키트는 조리되지 않고 손질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조리에 필요한 정량의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공되는 조리법에 따라 소비자가 간편하게 조리, 섭취하도록 제조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런 편리성을 갖춘 밀키트가 소비자의 잘못된 보관으로 인해 식중독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구매 후 잘못된 방법으로 취급하는 현황과,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질된 재료들이 들어 있어 편리해요.

 

밀키트 오프라인 구매 소비자 취급 방법

구매경험자 2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7%가 구매 후 이동 중에 보냉제나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지 않는 다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구매 후 섭취까지 최소 3시간 이상을 실온에 노출하는 경우가 1.8%였습니다.

밀키트의 유통기한에 대해서는 7.7%가 1주일 이상, 40.8%가 3-6일, 51.5%가 1-2일이라고 답했습니다.

 

보관 온도가 높아질수록, 또한 보관 시간이 길어질수록 식중독균이 증가하는데요. 실험 결과 배송된 즉시 7.6℃였던 제품의 온도가 20℃ 의 외부기온에서 12시간 방치했을 경우, 18.4℃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식중독균이 급격이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밀키트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을까요?

 

 

밀키트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

밀키트를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꼭 확인합니다. 둘째, 구매 후 장거리 이동 시에는 꼭 보냉 상자(보냉제)를 이용합니다. 셋째, 구입 후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합니다. 넷째, 밀키트의 재료별 취급 안내문을 꼭 읽어둡니다. 다섯째, 보관 온도를 꼭 준수하여 보관합니다.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밀키트를 잘못 취급, 보관하여 식중독을 앓는다면, 결국 큰 불편함을 겪고 말 텐데요. 위와 같은 사항들을 꼭 지켜서 밀키트를 안전하게 섭취합니다.